[책] 누구나 자료 구조와 알고리즘 - 출퇴근 시간 100% 활용!!

'간단하게' 책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페이스북 길벗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흐뭇흐뭇)

제가 받은 책은 누구나 자료 구조와 알고리즘 입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주소

저는 직업으로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3년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알고리즘 공부는 하다말다를 꽤나 반복했으며, 지금까지 잘 모르는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의 서평이라는 과제 덕분에 좀 더 마음먹고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이론이 머리에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갈길은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책의 특징 3가지]

1. 책 크기는 작고 얇아서 가져다니기 쉽습니다.

2.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에 집중하기가 편합니다.

3. 섹션마다 내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집중하기가 편합니다.

주로 회사 통근시간을 이용해서 지하철에서 읽었습니다. 이동이 수월하니 부담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흐름에 따라 구성된 책이기에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참고하고 그대로 읽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이 책은 특정 개념에 대해서 간한하면서도 예제를 통해서 자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자료구조라는 단어가 확 와닿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책을 제대로 읽지 않은 탓에 자료 구조 라는 단어도 제대로 몰랐습니다. 그저 자료구조 라는 단어로만 느낌적인 느낌만 간직했었습니다. 여기서는 다른 덧붙인 표현없이 '데이터를 조직하는 방법'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배열이 어쩌고 집합이 어쩌고 등등을 읽다보니 데이터를 조직하는 방법 이라는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초적인 개념의 설명과 예제를  통해서 계속 책을 읽어나가면서 반복되는 개념을 다시 상기하면서 읽다보니 

아!!!   어?!! 그랬었구나!! 

등을 외치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으로요.... ^^;;

아래의 사진은 자세한 설명의 예제입니다.

이런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유치해 보일수도 있지만 확실히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개발 생활을 하다보니 당연히(?) 어느정도는 알던 개념이라서 조금더 개념을 다지는 측면에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정석의 수학이 집합만 닳던것 처럼 이 책도 거의 마지막 부분은 많이 접하지 않았던 개념을 접하게 되면서 어려움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당연히 모르던 개념이 어렵지요.....ㅋ)

참고로, 저는 13장 이해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인생에서 치트키가 없듯이, (스타크래프트 Show me the money... 시작과 함께 미네랄, 가스 10,000씩...)

각 책터별 마무리라는 코너에서는 상황에 맞춰서 자료구조를 선택해야하며

목적에 맞는 알고리즘을 선택해야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 책을 제대로 읽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했다면!!! 그때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 이런 개념들을 알았으니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보고 코딩할때 고민의 시간을 들인다면 그때부터 실력이 늘기 시작할것 것입니다.

이 책은 결국 시작을 할 수 있게 돕는 책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결국 시작은 나의 의지로 시작되는 것이고 의지는 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이런 알고리즘 책들과 문제를 통해서 길을 가다보면 여러 목표지점들이 보일것입니다.

직업적으로든 취미로든 개발하는 모든 사람들 화이팅!!!

당신이 월급 노동자라면.... 야근은 적당히 하시고.... 몸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