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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마음 뭉클, 의지를 다시 잡게 해줄지도?! - 중쇄를찍자

healthyryu 2018. 9. 16. 21:45



교훈이 철철 흘러나오는 일본드라마를 의도적으로 보는 때가 종종 오곤합니다. 왠지 모르게 일드가 땡기는 그런 시기!!


간만에, 왓챠플레이 를 다시 가입하게 되었고 콘텐츠를 감상하다가 발견한 중쇄를 찍자!!  입니다.

뭔가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힘이 솟구치는것 같기도하고, 흐트러진 마음이 약간은 다시 정리되는 느낌이 듭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적힌 바와 같습니다.

주인공이 만화 출판사에 취직하여 편집자로서 하나씩 성장해가는 성장드라마면서, 삶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게 하는 유익한 드라마다.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등장하며 그들 스스로 각자의 사정이 있는 내용으로 매화 등장하는 인물들의 입체감이 살아있지만, 임팩트가 강하지 않아 8.0%의 높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3화정도를 봤는데, 지금이라도 감상평을 남기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떠밀리는듯한)을 주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힘내게하는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도 꽤 있겠지만, 일본에서 만화가 만화책으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기에 소재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웠기 때문에 한번 보시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 착하고, 너무 역경을 잘 헤쳐나가는 등의 내용이 나오지만 ㅎㅎㅎ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보면서 그리고 근래에 있었던 일을 회자하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좀 깁니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은 자신이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하고있는 일에 어떤 미래와 생각을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서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 삶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잘나가는 누군가들(개발자)와 그리고 세상에 꽤 유명하거나 잘나가 보이는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단점 많고 흠이 많아서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저라는 사람에게 흠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고 그것을 말해주는 감사한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타인과 스스로를 비교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발견할 수는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부족함이라기보다는 지금의 나에게는 없으므로 그런 스킬 및 마음가짐을 쌓아가는 의미로 해석하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점에만 집중하다보니 100점의 사람과 비교한 나는 언제나 50점, 70점 이기에 아직도 부족함을 채워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100점의 인간은 없고 0점이 시작점이며 만점은 없습니다. 조금 더 본받고 싶고 쌓아가는 싶은 무언가들을 조금씩 쌓아 올리면서 저라는 사람의 점수를 +10씩 레벨업 하는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삶이 조금 더 행복하고 만족스럽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만으로 글만으로 끝난다면 저도 참 아쉬운 존재이겠지만, 부단히 생각을 수정하며 노력할 부분은 노력하다보면 어제보다 무엇인가가 나아진 자신을 볼 수 있지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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