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래서 일어났다. 꿈이였다. 그러나 너무 생생했다. 눈을 뜨니 4시 30분쯤이였다. 그리고 나는 놀란 상태였으며, 숨이 조금 가팠다.장례식은 아니였지만 꿈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보았다. 사고는 아니였던것 같다. 뭔가 미래인것 같았고, 그 장소는 뭔가 관을 쏘아보내는 루프의 입구 같았다. 알약(캡슐)같이 생긴 모양이 누워져있었고 뚜껑을 여니 엄마가 거기 누워있었다.그리고 왠지 모르지만 나는 엄마가 돌아가셨음을 알았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끊임없이 울었다. 그리고 잠에서 깼다. 대략 서울에서 3년을 살고 있다. 고향을 떠나서 삶을 살아간지도 꽤 됐고, 생각보다 고향에 잘 안내려가지게 되었다.부모님과의 통화 빈도는 높지 않았으며, 통화 시간도 대체로 짧았다. 그 새벽에 너무 놀랐고 조금의 이러저러한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