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 경쟁은 필요하다고...
어제(3/5) 손흥민에 관한 기사를 하나 읽었다. 토트넘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는 곳이며, 뛰어난 선수들이여도 선발로 참여를 못할뿐 아니라 출전 기회가 없기도 하다. 그리고 그 가운데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이걸 읽고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얘기인데 내용인 즉슨, 먼 바다에서 많은 물고기를 잡아서 집까지 오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물고기들은 긴 시간동안 큰 활동 없이 갇혔기때문에 활력을 잃고 사람이 먹기에 좋지 않은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포식자 한마리 정도를 넣어서 끊임없이 움직이게 만들어서 물고기의 활동성을 유지해서 데려온다고 하는 얘기이다.
그리고 '우물안 개구리' 라는 속담도 있다. 내가 팀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같은 포지션의 동료와 함께 적절한 시기와 질투 그리고 협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포지션 내의 사람이 한명 뿐이라면 실력에 대한 비교 대상도 없고, 같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기회도 없다. 물론 같은 직종의 다른 포지션의 사람과 얘기를 해도 되긴하지만 고민의 깊이가 다를 것이다.
어느 정도의 경쟁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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