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에서 우연히 '차일디시 감비노(This Is America)'비슷하게 보이는 사람이 있는 드라마를 자세히 보기를 해서 봤는데, 바로 그였다. 그래서 주저함없이 Atlanta 라는 드라마를 보았고, 이 드라마는 참 다양한 주제는 다룬다고 생각했으며, 볼때마다 전개가 참 흥미로웠다.
그 중에서 이 드라마를 보면서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따. 내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이유!!
다른 누구가 아닌 내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하는 이유들 중에 큰 하나는 더 나은 직업 혹은 직장을 가지기 위해서, 경제적 이득을 위해서 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인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측면에 대해서는 옳고 그름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사람들을 만나고 이것저것 열심히 하려는 이유가 단지 커리어적인 성취, 경제적 여유로움이 크다는 생각에 나 스스로가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2~3년간 돌아다니면서 개인에 대한 매력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람이 둘셋은 있어야하지 않나싶다.
나의 삶에서 큰 비중을 두면서 추구할것이 과연 이런것뿐이였나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내가 나라는 인격체에게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중요한만큼 나 아닌 다른 사람도 그 누구보다도 중요한 존재이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그 사람의 외모, 행동, 직업 등을 나만의 잣대로 판단하고 선을 긋고 그 사람에 대해서 나만의 해석으로 판단해왔다.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여유롭지 못하기에 지금같은 생각을 하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단순한 경제적 측면에 관한 여유가 아닌 삶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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