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oogle I/O Extended 2018 Seoul 참석했다.
Track A 에만 있으면서 다른 트랙은 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Track B의 '모바일 개발자를 위한 머신러닝'을 듣고 싶기는 했지만, 오늘 내용 소화가 되지 않을것 같아서 Track A 의 내용에만 집중하기로 생각했다.
[기억에 남는 내용]
1. What's new in Android
- 이제는 Target API level 26 에 맞춰서 개발 및 유지보수가 진행 되야한다.
- 건물 내의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 DisplayCutout 제공 (아이폰x 디스플레이와 같은 notch 형태)
- 배터리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
- Android App Bundle 을 통해서 디바이스에 맞게 앱을 PlayStore에서 내려받게 할 수 있다.
2. 새로운 안드로이드 개발 툴 (Navigation, WorkManager)
- Navigation 은 UI 적인 관점에서 나온 툴 같다고 느낌. 화면의 flow 를 알기 쉽게 돕는 툴
- WorkManager 는 IntentService, JobScheduler, FirebaseJobDispatcher, AlarmManager 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짐.
보면서 ExoPlayer 샘플 코드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듬.
3. 안드로이드 P 업데이트 (Auto, TV, Wear)
- 이런게 있구나~ 하고 들음
4. Material Design
- Material Theming, Gallery, Material Icons, New Components
- 디자인을 작업을 진행할때, 사람에 대한 이해와 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철학이 중요함을 느꼈다.
5. 구글 뉴스 & 머터리얼 디자인
- 많은 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파악하고 제공하는것은 중요하다.
- Full Coverage : 해당 주제에 대해서 여러 관점, 컨텐츠 형태 등을 보여주는 기능. 다른 미디어의 비슷한 뉴스, 관련 트위터 내용, 관련 영상, 이미지 등과 신뢰할만한 뉴스 등의 다각도적으로 컨텐츠 제공한다.
- 머터리얼 디자인 > 구글 디자인 : 머터리얼 디자인이 나왔을때, 머터리얼 디자인 = 구글 디자인 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머터리얼 디자인은 구글 디자인이 아니다. 머터리얼 디자인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사용자의 사용성을 좋게 만든 디자인 가이드라인이다. 그리고 구글의 디자인은 머터리얼 디자인의 가이드에 따르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디자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느낀건, 사람의 관계는 신기하다 라고 느꼈다.
혼자가다보니 누군가랑 같이 듣는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옆에 앉은 분에게 말을 걸고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많은 세션을 같이 들으면서 종종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모든 행사가 마치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사람이 많아서 나가는 길에 줄을 서서 에스컬레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 그 분과 그분의 지인도 에스컬레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대화를 나눴던 분의 지인이 내가 예전에 스터디모임을 가졌을때 만났던 분이였다. 그렇게 우연찮게 셋이서 밥을 먹데 되었다.
오늘 처음으로 만나게 된분과 알게된것도 나름 행운인데, 그 분의 지인이 나랑 아는 사람이라니... 이것참 세상은 신기하다라고 생각했다....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ndted & Kakaobank - Good Company (0) | 2018.06.21 |
---|---|
의미 있는 삶 (0) | 2018.06.19 |
생각 in 생각 (0) | 2018.06.05 |
나의 품격을 위해서 누군가를 만나나? (0) | 2018.05.27 |
요즘 매주 업데이트!! (0) | 2018.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