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한달간 바쁘다면 바쁘게 지내고 있다.

서비스는 27일날 전시회에서 보여야하는데, 알고리즘 작업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이렇게 작성하고 저기서는 저렇게 작성하면 될것 같은데,

막상 알고리즘을 코드로 만들다보니 생각하는 대로 흐름을 타지 않는다.

중간에 튀는 값이 나오면서 다시 디버깅하고 하나씩 훑어보는 일이 꽤나 발생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머신러닝, 딥러닝 분야도 도전해보고 싶다.

그런데, 현재의 알고리즘 수준은 분기문에서 값을 충족하면 A하게 처리하고 아니면 B하게 .....C,D,E....Z 이렇게 처리하는 것인데..

머신러닝, 딥러닝 분야가 영어로 수준높은 대화를 하는것에 비교하자면

지금의 알고리즘을 만드는 수준은 알파벳을 알아가면서 쓰는 수준일텐데...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현재로서는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다.

거기다가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니 생각의 힘도 부족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반응해서 지치는것 같다.

뭐 내가 부족하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그러기에 부족함을 인지하고 더 해봐야한다.

당장에 초사이언은 될 수 없지만(되고 싶지만..ㅋ),

조금씩이라도 내 사고는 전진시킬 수 있다. 조금씩 조금씩 계속해보자!!

그리고 야근과 많은 할일(?)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정말 일이 너무 많아서 야근을 하기도한다. 그러나 요즘에 내가 경험하는 야근은 나로인해 발생한것 같다. 우리 서비스에 들어가는 알고리즘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생긴 야근이다. 물리적으로 일의 양이 많은게 아니고 사고의 힘이 부족하고 경험이 부족해서 발생하고 있다. 그렇게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전진할것이다. 더 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