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건강할때 하는 여행과 그렇지 않을때 하는 여행은 다르다.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당장(or 빠른시일내에)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적을것 같다. 아마도 그 여행의 시기가 멀지 않은 때에 다가올테니 미뤄두는 경우가 많다. 혹은 여행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퇴사 후 해외여행을 다녀오고나서 바로 고향에 내려가려고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데 옆의 옆자리 나이가 좀 드시고 몸이 좀 힘들어보이는 할아버지가 앉아계셨다. 이 버스는 4시간 30분짜리 이동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버스로의 이동에 계속 힘들어하시고 할머니가 계속 건강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모습을 보니 얼마전 다녀온 베트남 친구집에서 머물렀을때가 생각났다. 베트남에 갔었을때 베트남 현지 친구의 집에서 며칠간 머물렀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