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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

healthyryu 2018. 8. 7. 09:20

Photo by Jonas Verstuyft on Unsplash



항상 생각하고 있지만 않았지만,

경험을 통해서 혹은 아티클을 통해서 '이런 부분들이 충족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거나

조용하고 나만의 시간에 생각한것들 혹은 적어놓았던 것들을 토대로

'나는 이런 무엇인가가 되고싶다' 라고 가끔씩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리된 생각들을 종종 곱씹었던것 같고 나의 생각과 나의 철학(?)이 된줄 알았는데

나의 생각을 얘기하거나 말해야할떄가 오면 이런 생각들이 나의 생각들이 아닌걸 느끼게 된다.


나만의 생각인줄 알았던 부분들이, 특정 상황에서 바로 얘기해야할때 이런 좋은(?) 얘기들은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없더라...

삶은 늘 실전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준비한다고 해서 준비한 부분들이 제대로 역할을 한다는 보장도 없다. 조금씩 시간을 들이고 생각을 글로 정리해서 다듬고 또 다듬는다면 모를까.


언제나 준비부족(?)을 겪는 이래서는 안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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