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거나 늦은 하루 로그 🌿

💼 작은 사업

요즘 개발 혹은 사업(개발과 상관X)을 할때 LLM 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객에게 문자를 하려고 문자 내용을 생각했고 다음과 같이 만들어봤어요.

안녕하세요 XXX 입니다.
배우자분과 이야기 나누신 후에 아래의 내용들을 전달해주시면, 1차적으로 어떻게 작업할 수 있을지 대략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집 주소
- 중문 설치할 현관의 사진들

 

그리고 LLM 을 사용해서 피드백을 받았어요.

 

• "1차적으로"라는 표현은 조금 딱딱할 수 있어요
• "대략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는 조금 모호할 수 있습니다

납득이 가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 이것참... 그리고 개선안도 알려주었어요

안녕하세요, XXX 중문입니다.^^
배우자분과 상의하신 후, 아래 내용을 보내주시면 맞춤 제안과 견적을 준비해드리겠습니다.
- 집 주소
- 현관 설치 공간 사진
편하신 시간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처음에 만들어낸 문구보단 낫다는 판단이 들어서 여기서 조금 더 수정해서 고객한테 보냈어요. 생각 이상으로 똑똑하다!!

 

🗣 강의

어제 간단하게 LLM 강의를 했습니다.. 음... 모두가 초보자는 아니고 분명히 저보다 잘 쓰는 분들도 많겠지만 초보자가 많다는 전제하에 진행했어서 무리없이 진행을 했던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아는 부분을 토대로 실제 예제를 통해서 설명하니 생각보다 시간도 잘 흘러갔으나 초반에는 진행하면서도 스스로가 이건 설명이 이상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머리속에서 잠깐 했던 발표 트레이닝은 문제가 없었는데(ㅋㅋㅋ) 실제로 말을 하면서도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건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후.. 다음에 할때는 좀 더 나아지겠거니 하면서 좀 더 공부를 하고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