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거나 빠른 하루 로그 🌿

🖌︎ 상담

튜터로서 해당 과정을 계속 배워야할지 말아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현재 하고 있던 일을 잠시 멈추고 배움을 해야할지, 계속 하던 일을 해야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본인의 생각이 무엇인지 여쭤보고, 현재 자신의 상황에서 본업으로 돌아갈때와 해당 배움을 했을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희망적인 이야기도 2일에 걸쳐서 같이 나눴습니다.

결과를 다행이도 잘 내셨고 어떻게 그 결정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잘 들었습니다. 어떤 결정을 해도 그 결정의 과정이 있고 본인도 납득을 했기에 저는 그 결정을 응원했습니다.

하거나 혹은 말거나는 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론을 내기 위해서 본인이 치열하게 고민한 것들로 본인을 잘 설득했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경험으로 아마도 다음의 선택들에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상담을 통해서 고민을 하고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상담이 끝날때 이 상담자께서 본인의 결정에 대해서 후련하게 얘기하시고 이번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셔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저야말로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