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류 - [Dev u Ryu]

Photo by Brooke Cagle on Unsplash 출근길... 지하철에서 '달려라 달리' 편 빅이슈 잡지에서 카페 안을 찍은 사진 한장을 보면서 문뜩 생각을 하게됐다.행복이란건 목표로 설정해서 도달하려고 하는것이 아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풍성한(?) 삶을 통해서 얻게되는 결과론적인 감정인것 같다. 비슷한 일상인것 같지만 어제와는 다른, 소중한 하루이다.

Photo by Guilherme Cunha on Unsplash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입니다. 현재 주요 역할은 회사의 안드로이드 서비스 유지보수 및 기존 앱을 만들때 만들어 놓은 기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SDK 를 토대로 다른 비즈니스 측면으로 접근할 앱들을 몇가지 만들었으며 더 만들고 있다. 그리고 만들어진 SDK를 토대로 만들어진 서비스들(여기서 새롭게 만든 앱)의 버그를 수정하는데 정말 쉽지 않다는걸 느낀다. 현재의 업무는 유지보수라는 측면이 조금 더 큰것 같다. 새로운 서비스도 이미 만들어진 SDK 를 사용해서 비슷한 기능이 담긴 앱들이다. 유지보수를 하다보면 현재 특정 단말기에서 테스트하다가 발생한 버그도 있지만, 디바이스의 상황이 달라질때마다 늘어나는 버그들도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툴, ..

책으로만 공부하고 제대로 된 실습 및 토이 프로젝트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경험에서 ㅠㅠ 우러나온 결론이다.

경험으로 배우기가 가능할까? 책이나 누군가를 통해서 들은 말 중에서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고 한다. 이 얘기는 당연히 맞기도 하지만 거의 틀리기도 한다. 나에게는 틀린 경우가 더 많았고, 보통 100번의 경험으로 1번의 배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즉 거의 배우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험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붙는 것 같다. 그것은 바둑 경기가 끝나고 처음부터 경기를 재연하는 복기 과정이다. 즉,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때 했었던 오답노트!!경험에서 배우려면 복기를 해야 한다. 왜 틀렸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악해야지 다음에 똑같거나 비슷한 상황 혹은 문제가 올 때 해결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복기 과정이 없다면, 내가 그랬던 것처럼 틀렸던 문제를 99% 확률로 틀릴 것이다.최근에 Gith..

2018년 6월 마지막주(26~29)까지 해야될 일을 좀 무리해서 진행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음.오래 앉아있기가 힘들고, 조금씩 다리가 저리는 현상이 나타남.나름 오랜시간 서있거나(출퇴근) 앉아있거나(일할때) 할때 허리 통증이 조금씩 나타남. 조금 무리해서 작업을 하면서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허리 통증이 생김. 6/30 병원을 들르니 내 나이대보다 평균보다 허리 상태 안좋다고 진단받음. 역시나... 안좋음... ㅠ해야할 일 좀하다가 힘들어서 누워서 많은 시간을 보냄. 7/1 에 여자친구가 집 근처까지 와서 축하해주고 2~3시간 정도 보고 돌아감.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 정도가 한계.건강이 좋지않으면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 시간이 허락되도, 경제 여건이 괜찮아져도 즐길 수 있는 건강..

말은 지금도 뱉을 수 있고 앞으로도 뱉을 수 있고 어제도 뱉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겨지진 않았다.일회성의 행동은 비교적 쉽다. 그러나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늘 신경을 써야 하며,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어렵다. 아주 많이 어렵다. 매우 정말 너무나 어렵다. 변명은 참 쉽다. 결과에 대한 변명도 쉽지만, 이 과정에 대한 변명도 참 쉽다.시간이 없어서 못했다.체력이 부족해서 못 했다.아파서 할 수가 없었다.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못했다.중요한 기념일이기에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서 할 수 없었다.마음이 끌리지 않아서 안 했다.이유는 놀라울 만큼 참 많다. 진실한 이유도 있고, 가짜 이유도 있고 상황은 여러가지의 형태로 다가왔을 것이다.다만, 단순히 결과가 나빴어도 스스로가 인정할 만한..

Wanted & Kakaobank - Good Company 행사 - 라이브러리, 모듈 등을 사용할때 그것을 왜 사용해야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잘 생각하고 써야한다. 트렌드이기 때문에 혹은 누가 좋다길래 그저 믿고(?) 사용하는것 보다는 왜 사용해야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지 자신의 실력을 높히는데 도움이 된다.안드로이드 개발자 - 장인정신 및 자부심이 필요하다.CTO

내가 사는 삶을 의미 있는 것들로 메우고 싶다.그럼 과연 의미 있는 삶은 무엇일까?그건 잘 모르겠지만 의미라는 단어가 가지는 느낌, 무게감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잘 모름에도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모든 일에 너무 투쟁적 이고 싶지 않다.그러나 많은 일에 열정적이고 싶다.모든 일에 엄청난 완벽함으로 채우고 싶지않다. 그럴 수 없기 때문에...그러나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 그렇기에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오늘 Google I/O Extended 2018 Seoul 참석했다.Track A 에만 있으면서 다른 트랙은 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Track B의 '모바일 개발자를 위한 머신러닝'을 듣고 싶기는 했지만, 오늘 내용 소화가 되지 않을것 같아서 Track A 의 내용에만 집중하기로 생각했다. [기억에 남는 내용]1. What's new in Android- 이제는 Target API level 26 에 맞춰서 개발 및 유지보수가 진행 되야한다.- 건물 내의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DisplayCutout 제공 (아이폰x 디스플레이와 같은 notch 형태)- 배터리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 Android App Bundle 을 통해서 디바이스에 맞게 앱을 PlayStore에서 내려받게 할 수 있다. 2..

팀(회사)에 도움이 엔지니어가 되고싶다.실력이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가지고 사는 실력의 부재로 인한 고민, 경제적 능력으로 인한 고민 등 어느정도의 삶의 고민들도 덜 수 있기를 희망한다.생각했고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 둘씩 이루어나가는 삶도 살아갈 것이다.